배달음식점을 운영하기 배달 플랫폼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배달대행사가 없으면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배달대행사를 잘 선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배달대행사 수수료 체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달대행사는 무엇인가
- 배달대행사는 배달음식점의 음식배달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곳을 의미합니다.
- 일반적으로 고객이 배달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했을 경우 배달음식점에서 조리를 하며, 조리를 마침과 동시에 배달대행사를 통해 배달대행기사를 요청하고, 배달대행기사가 배달음식점을 방문하여 음식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 많은 분들이 배달 앱이 등장한 이후 배달대행사가 생겨났다고 생각하지만, 배달대행사는 이전부터 존재를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현재만큼 배달주문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시스템보다는 전화로 호출하는 형태가 더 많기도 했습니다.
배달대행사의 수수료 종류
- 통상적으로 배달대행사의 수수료는 관리비, 기본요금, 할증 비용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리비
- 통상적으로 매월 지불하는 금액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관리비는 기본적으로 5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15만 원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경제 논리상 배달대행에 요청하는 건수가 많으면 많이 사용해 주기 때문에 관리비가 내려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달대행 관리비는 사용건수가 늘어날수록 금액이 커집니다.
- 가령 월 100건 기본 관리비가 5만 원인데, 월 100건을 모두 수행하고 추가적으로 100건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관리비를 추가적으로 5만 원 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문 수가 많다면 관리비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요금
- 기본요금은 최소한의 거리에 보장된 금액으로 택시요금의 기본요금과 같은 개념입니다. 기본적으로 1 ~ 1.5km를 기본 거리로 설정하고 요금은 3,000원 ~ 4,000원 수준으로 책정합니다. 이는 지역 별로 다르기 때문에 배달대행기사의 수요가 부족한 곳은 5,000원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쿠팡이츠, 배민 1과 같은 배달 앱 직접 배달 플랫폼이 늘어나고 많은 배달대행기사들이 이런 라이더로 이동함에 따라 배달대행사의 기사 수급이 힘들어진 것이 배달대행 기본요금 인상의 주요인입니다.
- 이렇게 기본 거리에 따른 요금 즉 기본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달음식점을 창업할 때에는 기본 거리 내에 많은 주거인구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할증 요금
- 할증 요금은 배달대행사에서 다양한 이유로 부가를 합니다.
- 거리 할증 : 앞서 기본요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만약 배달거리가 이 기본요금 거리를 넘어선다면 거리에 따른 할증 요금이 부가됩니다. 할증의 경우 통상적으로 기본요금에서 100m 늘어날 때마다 100원씩 추가가 되는데, 지역에 따라 500m 추가 시 500원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비슷한 개념으로 보이지만 전자의 경우 100m 추가 시 100원이 추가되는데 반해, 후자의 경우는 100m 추가 시에도 500원이 추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달음식점 입장에서는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 날씨 할증 : 음식배달 주문이 많은 때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 날씨가 궂은 상황이 많습니다. 이때에는 배달대행기사도 안전상의 이유로 일하는 것을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달 수요는 늘어나는데 기사가 줄어드는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날씨 할증이라는 것이 붙습니다. 날씨 할증은 통상적으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등의 이유로 배달 건당 500원이 추가로 붙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 연휴 할증 : 날씨 할증과 마찬가지로 연휴나 명절에는 배달 수요는 많은데 기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추석 명절이나 연휴가 긴 경우 배달 건당 500 ~ 1000원 정도가 할증으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심야 할증 : 주문도 많고 기사도 많은 점심이나 저녁시간과 달리 0시가 넘었을 경우 많은 배달대행기사들이 퇴근을 하여 배달대행기사가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0시 ~ 8시 정도에는 심야 할증이 500원 정도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대량 주문 할증 : 통상적으로 배달대행기사는 시간으로 돈을 벌기 때문에 여러 개의 음식을 묶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 곳에서 과도하게 많은 음식을 싣게 된다면 다른 음식을 묶어 갈 수 없기 때문에 이때에는 배달대행비 이외에 1,000원 ~ 2,000원 정도가 할증으로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 도보 배달 지역 / 고층 아파트 할증 : 최근 일부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내에 오토바이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배달대행기사는 아파트와 가까운 지역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이렇게 이동하는 것에 대한 대가로 1,000원 정도의 할증이 붙습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고층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대기 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1,000원 정도의 할증이 붙습니다.
- 배달지역 이탈 할증 : 종종 단체 주문이나 아주 먼 거리에서 배달 주문이 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는 왕복 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배달지역 이탈 할증이 붙게 됩니다. 통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배달대행사와 협의하에 금액을 책정합니다.
배달대행사 사용 시 장점
- 배달대행사 사용 시 가장 큰 장점은 안전에 대한 문제입니다. 음식 배송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배달음식점 사장님의 귀책사유는 없으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 동시에 여러 건의 배달주문을 수행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만약 1명의 직원을 배달기사로 채용한다면 한 번에 여러 건의 배달주문을 수행할 수 없지만, 배달대행사를 사용하면 이런 부분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사 사용 시 단점
- 배달대행사 사용 시 가장 큰 단점은 수수료입니다. 배달대행비는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마진율에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 배달대행기사의 친절하지 못한 태도도 문제입니다. 모든 배달대행기사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친절하지 못한 배달대행기사로 인해 우리 가게의 첫인상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배달대행사 수수료 결론
- 배달대행사는 음식배달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로 다양한 수수료가 존재합니다.
- 배달대행사를 사용했을 경우 안전문제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며, 주문이 몰릴 때 대응이 가능합니다.
- 배달대행사를 사용했을 경우 과도한 수수료로 마진의 압박을 받으며, 고객에게 좋지 않은 첫인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상 배달대행사 수수료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배달팁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은 전화주문만 가능해요 설정하는 방법 (0) | 2023.05.07 |
---|---|
배민 광고와 배민1 어떤 차이가 있을까? (0) | 2023.04.27 |
배달음식점 클릭률 완벽 정리 (0) | 2023.04.26 |
배민 쿠폰 바로사용쿠폰 알아보기 (0) | 2023.04.25 |
배민 거리별 배달팁 알아보기 (0) | 2023.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