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점 청결 문제는 주기적으로 나오는 이슈입니다. 배달 앱을 통해 음식 배달을 시키는 고객들은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배달음식점 사장님들은 청결 문제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오늘은 배달음식점 청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객들이 배달음식을 꺼리는 이유
- 배달음식점 청결 문제는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배달로 받은 족발에서 쥐가 나오기도 하고, 김밥을 먹은 학생들이 식중독에 걸린 일도 있었습니다
- 언론에서도 배달음식점 청결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사를 내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청결에 대한 실사를 하기도 합니다
- 고객들이 배달음식을 꺼리는 주요 항목 중 '청결하지 않을 것 같아서'라는 항목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 일부 리뷰를 보면 '배달전문점은 믿고 거른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객들은 배달음식점의 청결에 대해 신뢰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장님들은 신경 쓰지 않는 청결 문제
- 고객들과 언론, 지자체에서 이렇게 신경을 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배달음식점 사장님들은 청결 문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합니다
- 자신의 가게를 청결하게 만들어서 고객에게 어필할 생각은 하지 않고, 오히려 더 감추려고 노력만 합니다
- 언론이나 지자체에서 조사를 한 결과 들통이 나더라도 '잠시 그런 것'이라며 발뺌을 하기도 일쑤입니다
- 고객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청결에 대해서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만연되어 있습니다
배달 앱도 신경쓰는 배달음식점 청결
- 고객들이 배달음식점의 청결 문제에 신경을 쓰는 것을 알고 이기 때문에 배달 앱에서도 주문 음식의 위생 상태에 대해 적극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 배달의민족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심사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에서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받은 가게에 대해서는 '식약처 인증 가게'라는 표시를 하고, 민간기업인 세스코의 서비스를 사용하는 가게에 대해서는 '세스코 멤버스'라는 표시를 하는 등 고객이 청결에 대해 신뢰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 요기요의 경우도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심사하는 음식점 위생 등급을 차용해서 등급을 표기하고 있으며, 세스코 멤버스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 최근 식약처장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국내 주요 배달 앱 3사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위생, 안전 관리를 강화'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청결에 대한 마인드 변경이 최우선
- 이와 같이 배달음식점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을 제외한 모두가 배달음식점의 청결 문제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배달음식점 사장님 역시도 청결에 대한 마인드를 변경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 실수로 음식의 맛이 잘못되었다면 그 고객만을 놓치면 되고, 서비스가 부족했다고 한다면 역시 그 고객만을 놓치면 됩니다. 하지만 청결의 문제는 다릅니다. 청결하지 못한 배달음식점은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그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최근 식약처가 4천 여 곳의 배달음식점을 조사해 5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기도 했고, 1차 적발 시에는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하기도 했습니다
- 내 가게가 지저분하다고 계속 감출 것이 아니라 지저분하다면 정리를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점차 나아진 모습으로 고객들이 포장을 하도록 유도하고, 청결해진 모습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어필을 한다면 고객도 청결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배달음식점을 포함한 요식업에서 중요한 3가지 요소는 맛, 청결,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이 3가지 중 하나라도 없다면 그 음식점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배달음식점 청결 문제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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